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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험물 안전] PESO 인증: 가스·압력용기 수출의 '마지막 관문'
인도 내에서 폭발 위험이 있는 물질이나 장비를 취급한다면, 인도 상공부 산하 석유폭발물안전기구(PESO, Petroleum and Explosives Safety Organization)의 승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인도 공장이나 건설 현장으로 압력용기, 밸브, 가스 실린더 등을 보낼 계획이신가요? BIS 인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PESO 승인입니다. 이 승인 없이는 인도 항구에 도착하더라도 하역조차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PESO는 인도의 '석유법'과 '폭발물법'에 근거하여 공공의 안전을 관리하며, 특히 압력용기나 가스 관련 부품 수출 기업이 가장 까다롭게 느끼는 인증입니다. 2026년 최신 기준을 포함하여 정리해 드립니다.
01. PESO 주요 인증 대상 품목
"폭발 가능성이 0.1%라도 있다면 대상입니다"
PESO는 크게 석유류, 가스 압력용기, 폭발물 관련 장비를 관리합니다.
- 압력 용기(Pressure Vessels): 저장 탱크, 열교환기, 극저온 용기(Cryogenic Vessels) 등.
- 가스 관련 제품: 가스 실린더, 실린더 밸브, 레귤레이터, LPG/CNG 관련 부품.
- 방폭 장비: 유증기나 가스가 존재하는 위험 지역에서 사용하는 전기 모터, 조명, 스위치 등.
- 이동식 탱크: ISO 탱크 컨테이너, 유조차(Road Tankers) 등.
02. PESO 인증의 핵심: '공장 승인'과 '형식 승인'
단순히 제품 하나를 검사하는 것을 넘어, 제조사의 설계 및 공정 능력을 통째로 심사합니다.
주요 절차 및 특징
- 설계 도면 승인: 제품 제작 전, 설계 도면과 계산서가 인도 표준(IS) 또는 국제 표준(ASME 등)에 부합하는지 사전 검토를 받습니다.
- 공장 실사 (선택적/강제): 고위험 품목의 경우 PESO 심사관이 한국 제조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용접 품질, 비파괴 검사(NDT) 역량 등을 점검합니다.
- 제3자 검사 기관(TPIA) 활용: Lloyd's, SGS, BV 등 PESO가 인정한 국제 검사 기관의 성적서와 검사 보고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PESO 인증 시 주의사항 (2026년 업데이트)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현지 대리인 | 인도 내 거주하는 공인 대리인(Nominated Representative) 필수 | 기술적 소통이 가능한 파트너 권장 |
| 유효 기간 | 품목에 따라 다르나 보통 1~3년 | 만료 3개월 전 갱신 신청 필요 |
| 갱신 요건 | 주기적인 공장 리포트 제출 및 갱신 수수료 납부 | 갱신 시 최신 규제 준수 여부 재심사 |
| 2026 이슈 | 수소(Hydrogen) 관련 장비 규정 강화 | 그린 수소 프로젝트용 압력용기 수요 급증 |
인도 진출 기업을 위한 실전 전략
- ASME/ISO 인증 선확보: ASME(미국기계학회) 인증이나 ISO 9001 등을 보유하고 있으면 PESO 심사 시 공정 신뢰도를 높여 승인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부품 단위 승인 체크: 완제품이 압력용기라면, 여기에 들어가는 밸브나 안전 장치들이 이미 PESO 승인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승인된 부품을 사용하면 전체 승인이 수월해집니다.
- 수소 경제 대응: 2026년 현재 인도는 '국가 그린 수소 미션'을 강력히 추진 중입니다. 고압 수소 저장 탱크나 관련 밸브 수출을 준비한다면 PESO의 수소 전용 최신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공식 조회 및 관련 링크
- PESO 공식 홈페이지: https://peso.gov.in
- 온라인 신청 포털 (OASIS): https://portal.peso.gov.in
- 인도 상공부 (DPIIT): https://dpiit.gov.in
마치며
PESO는 안전과 직결된 만큼 서류 검토가 매우 보수적이고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한 번 승인을 획득하면 인도 내 대형 프로젝트(에너지, 화학, 인프라)에 참여할 수 있는 강력한 라이선스가 됩니다. 2026년 인도의 에너지 전환기에 맞춰 PESO 인증을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PESO 인증은 '종이 서류'의 물리적 제출이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인도 현지 대리인과 협력하여 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끝까지 추적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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