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Study

구매 직무 정리

InKonnect 2021. 3. 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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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직무 정리

 

1. 구매의 중요성

1) 원가절감 이슈

최근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익을 내야 하는 과제에 직면. 현실적으로 제품의 판가를 올려가면서 수익을 내기는 힘들고 제조에 들어가는 원가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 원가절감의 중심이 되는 부서 중에 하나가 구매팀이며, 기업들도 구매에 대해서는 제대로 구매를 아는 신입이나 경력직을 선호. 공장에서 주로 근무하며 간부급이 되면 해외출장이나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있음.

2) 협력사(벤더)와의 공생

3)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인성이 중요

2. 구매란?

부품이나 자재를 사는 곳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 전략적으로 부품을 매입하기도 하며, 대외적인 상황에 따라서 부품을 매입하기도 함. 예컨데 대량 구매로 재고가 증가할 수는 있지만 원가 절감이 가능할 수도 있고, 대기업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고려해서 부품을 매입하기도 함.

 

3. 구매 업무 - 3가지 영역

1) 전략구매/구매기획 부서 :

구매 실적 집계를 통한 중장기 구매 전략 수립 및 조정, 현재 거래 협력 업체 및 잠재 벤더 기업에 대한 체크 포인트를 설정, 우수 협력 업체 선정 및 육성 후 통합 구매해서 원가 절감, 연간 계획 및 월별 분기별 수정 계획 수립을 통해 KPI(납기준수, 원가절감, 협력사와의 윈윈 등) 달성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구매 전략 작성.

2) 거래선 발굴 파트 :

분기, 반기 혹은 연간 계약 체결(가격 협상 및 납기 조율), 신모델 Line-up에 맞춰 각 협력 업체 배정 및 신규 발굴( 구매팀에서 협력업체 선정 방식 : TCO (Total Cost Optimization) 관점에서 Q-C-D(Quality, Cost, Delivery)를 총족시키는 협력사 선정 – 반드시 자소서에 녹일 것), 협력 업체 간의 프로젝트 조기 참여를 통한 원가 절감 추진, 각 부품별 절감 목표에 따른 원가 절감 활동, 납기, 품질, 대금지급 등 전반적인 협력 업체 관련 이슈사항 처리.

3) 구매 지원 부서 :

부품을 매입하기로 했을 때 납기나 품질이나 재고 이슈 관리. 즉, 양산중인 제품 판매 계획을 바탕으로 생산일정에 맞게 납기 관리, 현 제고를 바탕으로 재고의 과부족 관리, 실제 공장의 재고와 장부상의 재고가 일치, 재고 금액 감축과 납기 준수를 최우선 업무로 진행

4. 구매와 총무의 차이 :

구매는 기업이 직접적으로 매출을 올리는데 필요한 자재나 부품을 매입을 하는 곳. 총무부서는 일 하는 직원들을 위해서 물건을 사는 곳.

5. 구매 업무 프로세스

1) 구매 요청 : 제조, 개발 등 타 부서와 협업 또는 자체 계획(자재 매입 계획서 작성)

2) 적합한 공급사 물색 : 기존 업체 또는 신규 업체 발굴

3) 비교 분석을 통한 최적의 공급사 선정 : TCO 과점에서 QCD 만족하는 업체 찾기. 품질, 납기준수성, 업체 우량 여부 등.

4) 가격 및 기타 제반 조건 네고 : 자사 손익 및 협력사 손익 고려.

5) 계약 체결.

6) 주문(발주 PO(Purchasing Order)).

7) 납품 및 납기 확인.

8) 제품 및 품질 검사/검수.

9) 인수 및 대금 결제.

10) 계약 종료.

 

6. 구매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

1) Global Sourcing (특히, 외자구매 다수) 기능 강화를 위한 외국어 능력 : 영어도 중요하지만 중국어나 스페인어 등 선호.

2) 원활한 구매 업무를 위한 경영학적 마인드 필요 : 원가 개념의 이해.

3) 정직한 구매활동을 위한 윤리의식/근면성 :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직하게 구매 조건 협상을 진행.

4) 협상 및 협업 역량 : 단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윈윈할 수 있는 협상 스킬, 사내 관련부서를 설득할 수 있는 협상 능력.

5) 논리적 사고 : 구매의 대부분의 자료는 수치화된 데이터. 엑셀 활용능력. 요즘 외자 구매의 경우 환율 데이터도 많아 국제 경제나 환율 트렌드 등도 요구.

7. 구매 직무 지원시 준비해야 할 점

구매팀은 단순히 구매팀만 독립적으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별로 없음. 제조업의 경우 SCM(Supply Chain Management) 즉, 공급단에 있는 전반적인 부서들과의 교류 및 협업이 상당히 많음. 생산관리, 개발, 품질, 영업부서 등과 수시로 교류를 하기 때문에 동아리나 공모전, 팀프로젝트 등에서 협업 경험 피력.

또한 협상력(Negotiation)도 중시. 예컨데, 동아리 활동에서 총무로 단체 티를 구매해야 하는데 동대문시장에 가서 여러 매장을 둘러보면서 가장 질좋은 제품을 가장 싸게 원하는 날짜에 맞출 수 있는 업체를 찾았고, 그 업체와의 네고(예컨데, 저희 학과나 다른 동아리에서 단체 티 구매시 이 업체를 우선적으로 소개하겠다 등)해서 가격 다운, 다른 서비스 획득했다는 내용 기술.

그리고, 데이터를 실제로 정확하게 분석해내는 분석력 중시. 마지막으로 구매와 관련된 전문용어가 많음. 예컨데, BOM(Bill of material ; 부품표), 싱글소싱(Single Sourcing), 소울 소싱(Sole Sourcing), 통합 구매 등의 용어에 대해 학습 필수

- 본 내용은 직업방송 채널을 보면서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출처- 양광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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