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인도는 외국인으로 살면서 비자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는 나라입니다. '비자'하면 블랙리스트가 떠오르는데..... black list, 이 단어를 적는데 가슴 한 구석이 저려오는 건 왜 일까요? 인도에서 몇 년 살았는데 아니 직장도 있고 자산도 여기 다 있는데 비자 문제가 생겨서 추방 당하거나 못 들어간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제 주변에도 간혹 외국인 등록 규정과 비자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지 않아서 곤혹을 치루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럼 인도에 살면서 당연히 알아야 할 정보는 한 번 짚고 넘어가는 게 맞겠죠. 최근에도 FRRO 등록만으로도 무한 대기 중인 한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분명 신청을 다 했는데 가타부타 말도 없고 밤에 잠도 못 잘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실제로 저도 온라인으로 비자..